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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로맨스에 진심인 영화 <티켓 투 파라다이스>

by 회참 2022. 10. 5.

 

딸의 결혼을 막기 위한 비즈니스 동맹관계

전 세계 19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하며 또 하나의 레전드 로코 탄생을 알린 영화 '티켓 투 파라다이스'가 10월 12일, 국내에서 개봉합니다. '티켓 투 파라다이스'는 한때 미치게 사랑했지만 지금은 인생의 원수가 되어버린 이혼 부부 조지아(줄리아 로버츠)와 데이빗(조지 클루니)이 하나뿐인 딸의 결혼을 막기 위해 펼치는 달콤 살벌한 로맨틱 코미디입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변호사로 대형 로펌 입사를 앞둔 딸 릴리(케이틀린 디버)가 여행지 발리에서 만난 운명같은 사랑과 결혼을 선포하자, 딸이 자신들과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것을 볼 수 없던 두 사람은 어쩔 수 없이 동맹을 맺고 결혼을 막을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 싸우는 두 사람이 어떻게 힘을 합쳐 딸의 계획을 막아낼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로코 퀸과 명품 배우의 만남

'티켓 투 파라다이스'는 로맨틱 코미디의 아이콘으로 등극해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줄리아 로버츠와 분야와 장르를 막론하고 30년간 꾸준히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는 세계적인 배우 조지 클루니가 만남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두 사람이 다섯 번째로 호흡을 맞추는 작품이긴 하지만, 로맨틱 코미디 장르는 처음인만큼 그들이 보여줄 케미가 더욱 기대됩니다. 

 

조지 클루니는 '티켓 투 파라다이스'를 통해 새로운 매력이 담긴 연기 변신을 예고했습니다. 조지 클루니는 이번 작품을 통해 능청스러운 연기로 유쾌하고 인간미 넘치는 코믹 열연을 펼칭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오직 '티켓 투 파라다이스'에서만 볼 수 있는 막춤 댄스, 줄리아 로버츠와의 티격태격 케미 등 거침없이 제대로 망가지는 모습들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귀여운 여인', '내 남자친구의 결혼식', '노팅 힐' 등을 통해 로맨틱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줄리아 로버츠 역시 새로운 인생작을 예고했습니다. 줄리아 로버츠는 뉴욕 타임즈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 '티켓 투 파라다이스'만큼 재미있는 대본이 없었다"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했습니다. 

로맨스에 진심인 제작자들

'티켓 투 파라다이스'는 '노팅 힐', '러브 액츄얼리', '어바웃 타임' 등 숱한 로맨스 명작을 탄생시키며 전 세계를 사로잡은 '워킹타이틀'이 제작에 참여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영국의 제작사인 워킹타이틀은 다양한 사랑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사랑에 얽힌 사람들의 관계를 통해 가슴 떨리는 설렘부터 따뜻한 감동과 위로까지 전해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티켓 투 파라다이스'를 통해서는 이혼한 부부가 우연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 대해 이해하는 과정을 달콤하면서도 살벌하게 그려 예측불가 특별한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 '맘마미아!2'를 통해 전 세계 관객을 사로잡은 올 파커 감독의 연출력까지 더해져, 올 가을 절대 놓쳐선 안될 로맨틱 코미디의 탄생을 알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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